한국 정치인들은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다.

한국 정치인들은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다.

탄핵소추를 하면 대법원에서 인용될 것이라는 착각.

탄핵이 되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거라는 착각.

윤석열정부가 여당과 총리에게 대통령의 권한을 이양할 권한이 있다는 착각.

탄핵소추에 투표하지 않으면 불법적인 계엄령에 대한 책임이 없을 것이라는 여당의 착각.

 

대한민국의 헌법에 명시하고 있듯이 모든 권한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왕권을 세자 책봉하고 물려주듯 대통령의 권한을 소수인 여당과 총리에게 이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북쪽 나라와 뭐가 다른가?

국민들은 불법적인 계엄령에는 분노하면서,

반대표도 내지 않고, 투표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에게는 왜 분노하지 않는가?

국민으로 부터 부여된 권한을 자신이 주인인 것처럼 양도하고자 하는 대통령과 여당에 분노하지 않는가?

 

여당은 반대표라도 내라.

투표하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계엄이 불법적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 아닌가?

불법적이지 않다면, 반대표를 내고 현 정권의 정당성을 지켜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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