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의 세상.

20년전 쯤,

이스라엘 이던가? 미국어디던가? 20억짜리 3D프린터의 결과물을 보고,

너무나 실망한 나머지….

 

CIMATRON과 CAM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1억정도 되는 FDM 방식의 3D 프린터를 도입해서 사용해 보고,

집에는 700만원 정도의 장난감(수준의) FDM 프린터를 네들란드에서 수입해 가지고 놀았습니다.

 

결론은, 아직은 시기상조다.!!

 

또 10년이란 세월이 지나,

최근에 나온 BAMBU LAB x1 – carbon 을 구입하게 되었고.

너무나 마음에 든 나머지, 16컬러와 재질을 동시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AMS 4대까지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달,

BAMBU LAB A1 COMBO 를 발표하는 날, 3대를 미국에서 사왔습니다.

 

 

지금의 FDM 프린터 수준은,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습니다.

물론,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로 모델링하고 출력하는 일이 있습니다만,

 

회사에 있는 SLA 장비들이, 세척/건조/경화의 과정을 거치고.

UV차단제를 뿌리고…. 등등 후속 조치를 생각한다면

FDM프린터기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 구조적인 부품을 만들 때, 필요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소재의 장점들이 있습니다.

 

 

3D 프린터를 활용, 모니터 VESA MOUNT를 설계 /출력/설치까지 1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인터넷에서  필요한 VESA MOUNT를 고르는데도 1시간은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3D 모델링을 배우고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요즘의 모델링 툴도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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